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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민권 취득 요건 강화…2025년 8월 21일

최근 미국 이민국 (USCIS)의 정책 메모에 따르면 USCIS는 시민권 신청자에 대해 ‘엄격하고 전체적인(holistic)’ 도덕성 평가를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신청자는 단순히 범죄 경력 유무뿐 아니라 가족 책임, 교육 성취, 지역사회 참여 등 긍정적 기여를 증명해야 합니다. 이전에는 범죄 경력만 없으면 되었는데 이번 변화는 자원봉사, 세금 납부, 지역사회 활동 등을 평가 대상으로 삼기에 확실히 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반미적 성향이 있는지에 대한 사회적·이념적 평가를 새로 도입했습니다. 이 기준은 현재 광범위하게 해석될 수 있어, 언행이나 SNS 활동이 심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심사의 주관성이 크게 확대되어 시민권 취득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 정책 메모는 즉시 적용되며 기존에 진행 중인 케이스 및 앞으로 접수될 모든 신청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런 변화로 볼때 저희 사무실에서는 이제부터 시민권 신청시 본인의 삶을 “대입 포트폴리오” 처럼 작성하고 준비해야 된다는 의견입니다. 우선 본인의 생활에 대한 적극적 스토리텔링을 해야 하고 이를 위해 긍정적 자료를 모아야 합니다. 또한 고용주나 종교단체 및 이웃의 추천서 및 자기소개서도 준비할 것을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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