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H1B 비자 수수료 인상등 트럼프 행정부는 지속적으로 미국 이민의 문호를 제한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족 초청을 “Chain Imigration” 이라고 부르며 강하게 비판한 적도 있는데요. 최근 H1B 비자건으로 미국에 가족과 결합하려는 고객들도 문의가 많습니다. 저희 사무실 판단으로는 기존의 직계가족 (시민권자 배우자, 미성년 자녀, 부모 / 영주권자 배우자)의 경우는 안정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사실 시민권자 부모 초청이 가장 약한 고리이고 실제적으로 트럼프 1기때 이를 없애려고 시도를 한바도 있지만 실패했습니다. 아울러 public charge 규정도 강화한 바 있었는데 이 또한 법원 판결로 무력화 된 바 있습니다. 이에 비해 영주권자의 성년 자녀나 시민권자의 형제 자매 초청의 경우는 제한이 강화되거나 아예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주장하는 국회의원도 있습니다. 사실 이 카테고리에 있는 분들은 이미 오랜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비자 카테고리가 사라진다면 황당한 일이기도 합니다. 유지되는 직계가족의 경우도 어떤 방식이든지 재정 보증등 요건이 까다로워질 확률은 높다고 판단됩니다.